경남 통영시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정책 발굴에 나섰다.
지난 19일 롯데마트 앞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신규 공동정책 홍보 캠페인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과 연계해 추진된 행사는 건강한 인구변화 대응 정책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들어 통영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이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출생부터 노후까지 모든 생애를 위한 건강도시 통영’을 슬로건으로 내건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시민들은 포스트잇에 통영시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직접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산후조리원 및 노인 요양시설 확충과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이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이 언급됐다.
유아 돌봄 지원 확대와 건강한 공동체 마련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이러한 정책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기까지는 예산 확보와 중앙정부 협력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부지 선정과 운영 방식을 둘러싼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차현수 통영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