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섬진강재첩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결합한 새로운 지역홍보 모델을 선보인다.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0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기간 중 특별 이벤트 “기부하고 재첩까지! 하동愛 빠지다”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국 지자체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하동군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벤트 참여 조건은 축제 기간 중 하동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해 하동 특산품인 재첩 3만 원 상당을 추가 증정한다.
기부자들은 기본 답례품 외에 재첩까지 받을 수 있어 실질적 혜택이 늘어난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축제장 현장에서는 진행되지 않는다.
디지털 기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과도 일치하는 운영 방식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동시에 받는 제도다.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는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하동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는 특별이벤트”라며 “재첩축제 방문과 함께 기부제 참여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역축제와 기부제도가 만나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