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시립무용단을 통해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에 나선다.
창원시립무용단은 6월 14일 오후 4시 대한민국 민주주의 전당과 6월 30일 오후 12시 50분 창원 파티마병원에서 특별기획 공연 ‘풍류 춤으로 피어나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시민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무용단은 산대북대고와 진쇠춤 그리고 사랑가와 호남우도설장구와 부채춤과 버꾸춤 등 6개 대표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 주제인 풍류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전통적 삶의 철학을 담고 있다.
병원과 전시관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무용 공연은 환자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치유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창원시는 한국무용의 정통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관객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전통예술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의료기관과 문화시설에서의 공연은 문화 사각지대 해소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공연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가능하며 입장료도 무료다.
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공예술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전통의 향기가 시민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가는 모습은 마치 봄바람이 집집마다 꽃향기를 전하는 모습과 같다.
문화예술의 씨앗이 어디서든 꽃피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가 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