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섬진강재첩축제 기간을 맞아 색다른 기부 이벤트로 지역 사랑을 모으고 나선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 혜택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하동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가 선물이 주어진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20명에게는 하동 대표 특산품인 재첩 3만 원 상당이 추가로 증정된다.
하동군의 고향사랑기부 참여율은 작년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번 이벤트는 재첩축제장 현장이 아닌 온라인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 상인들은 축제와 연계된 기부 이벤트가 하동 특산품의 전국적 홍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는 44%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는 전국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 방문 또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답례품 배송 지연과 품질 관리 문제가 과제로 남아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섬진강재첩축제 방문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