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보건소가 구강보건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거제시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구강보건사업 평가는 매년 전국 보건소의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주민 서비스 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주민들의 구강건강 수준을 크게 개선시켰다.
특히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과 노인층 틀니관리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지역 18개 시군 중 거제시만이 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지역 보건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구강건강 서비스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 지역 주민들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구강건강 관리 프로그램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점은 개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예방 중심 구강보건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홍보 채널과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씨앗 하나가 정성스런 돌봄으로 큰 나무가 되듯 거제시의 꾸준한 구강보건 정책이 주민 건강이라는 열매를 맺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