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에서 스포츠와 건강이 하나로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거제시보건소가 제13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현장에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장애인 체육 행사에서 보건소가 직접 나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홍보관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체성분 분석 등 기초 건강검진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장애 유형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영양지도가 전문 의료진을 통해 이뤄진다.
경남 지역 장애인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 선수와 가족들은 경기 관람과 동시에 종합적인 건강점검 기회를 얻게 됐다.
거제시 내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4.2%인 8천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정기적인 건강검진 수검률은 일반인 대비 30% 낮은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로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체육대회장 한편에 마련된 작은 부스가 장애인 건강관리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다.
운동장 위 열정과 건강관리 의지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