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에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징검다리가 놓인다.
함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11일 실시되는 2026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 원서접수 대행 업무를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만 11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전국적으로 학교밖청소년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런 지원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신청자는 여권용 증명사진 2매와 최종학력증명서 및 신분증을 지참해 함안군청소년수련관 2층에 위치한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에는 타 지역 기관까지 직접 가서 원서를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함안군 관내 학교밖청소년들은 이번 대행 서비스를 통해 교통비와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센터장 배현주는 접근성 개선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교육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평일 검정고시 대비 수업을 비롯해 상담과 자립지원 및 직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정보 부족으로 인한 사각지대가 과제로 남아 있다.
작은 씨앗도 적절한 토양을 만나면 새싹을 틔우듯 청소년들의 꿈도 따뜻한 관심 속에서 자라나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