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에서 군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하동군보건소가 국가암검진 조기 참여와 취약계층 특수검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암 검진 참여율이 지난해 기준 65.3%에 그치는 가운데 하동군의 적극적인 독려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유방암 간암 폐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6개 암종에 대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농촌 지역 특성상 농번기 건강관리 소홀로 검진 시기를 놓치는 주민들이 많아 보건소의 이번 조치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검진 기관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며 항목별로 지정기관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수다.
취약계층을 위한 특수검진도 함께 운영되어 건강 형평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 기능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등 6종 검사를 1인당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무료 지원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납부자가 대상이며 연중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하지만 예산 한계로 인한 조기 종료 가능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신유정 하동군보건소장은 농번기 바쁜 일상으로 검진을 미루다가 연말 예약 집중으로 어려움을 겪지 말고 지금 바로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