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기후변화 테마공원이 올여름 처음으로 야간 물놀이 서비스를 선보이며 폭염 피난처 역할을 확대한다.
김해시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61일간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전국 지자체 운영 물놀이장 중 야간 개방은 여전히 드문 상황에서 김해시의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야간 운영은 7월 31일과 8월 1일 그리고 8월 7일과 8일 총 4일간 오후 8시까지 연장된다.
2015년 개장 이후 9년째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와 워터터널 워터드롭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루 5회차 운영으로 물놀이 40분과 휴식 20분을 반복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여름 성수기 4일간 야간 연장은 직장인 가족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여가 선택지를 제공한다.
휴식시간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버블 놀이터’와 ‘지구사랑 미니올림픽’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다.
자가발전 자전거로 비누방울을 만드는 체험과 재활용품 활용 게임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이 진행된다.
물속에서 즐기는 ‘K-POP 랜덤 플레이댄스’는 7월 일요일과 8월 토요일 오후 3시 20분부터 운영된다.
대형 스크린을 통한 환경 영상 상영으로 물놀이와 환경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도 특징이다.
박성욱 김해시 기후대응과장은 “야간 운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