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산청군의회가 1일 오후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개원식은 산청군의회에서 국민의례, 의원 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의장 개회사, 군수 축사, 축전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 선서는 안천원 의장이 대표로 낭독했다.
의원 윤리강령 낭독은 권은희 부의장이 맡았다.
안천원 의장은 개회사에서 4가지 의정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는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다.
안 의장은 “농협 현장과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는 전문성을 갖춘 실력 있는 의회다.
항노화산업과 한방·약초산업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문화관광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는 견제와 협력의 조화를 이루는 의회다.
안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는 산청이라는 수레를 함께 끌고 가는 두 바퀴”라며 “올바른 정책에는 적극 협력하고, 원칙에서 벗어날 경우 집행부를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넷째는 청렴과 신뢰를 갖춘 의회다.
안 의장은 “높은 도덕적 기준을 스스로 적용해 청렴한 의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유명현 군수는 안천원 의장과 권은희 부의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유 군수는 “민선 군정에 이어 오늘 의회가 개원하면서 산청을 새롭게 도약시킬 수레의 양쪽 바퀴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 등 산청이 마주한 현실을 짚었다.
유 군수는 “집행부와 의회가 수레의 양 바퀴로서 상호 견제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반드시 다시 뛰는 산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적이고 활발한 의정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3만3000 군민과 함께 개원을 축하드리며 의원님들의 앞날에 안정과 영광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개원 축하 메시지가 소개됐다.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하 메시지도 함께 전해졌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