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8일 유명현 군수가 중앙부처를 찾아 2694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첫 목적지는 기획예산처다.
군민 일상과 직결된 도로망 확충과 재난 예방 예산 확보에 집중했다.
가장 큰 비중은 시천에서 단성을 잇는 국도 20호선 확장이다.
1193억 원을 투입해 지리산권 굽은 길을 펴고 주민 통행 안전을 확보한다.
산청에서 차황을 연결하는 국도 59호선 개량 사업에도 688억 원을 요청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를 끊어낼 재해 예방 사업도 핵심이다.
산청지구 풍수해 종합정비 등 2개 구역에 555억 원을 들여 근본적인 치수 안전망을 짠다.
이와 함께 100억 원 규모의 공공 한약재 시설을 건립해 웰니스 휴양도시 기반을 다진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를 제안했다.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도 기획예산처 조용범 예산실장과 소통하며 군의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탰다.
유명현 군수는 “군민 삶을 바꿀 현안 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