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2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쓴 여행경비 일부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이른바 반값여행 사업이다.
지역 내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은 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송학동고분군, 마동호 국가습지, 독수리 생태체험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췄다.
갈모봉자연휴양림과 상족암군립공원 등 체류형 관광 기반도 갖춰 이번 공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다른 지역 주민이 사전 신청한 뒤 지정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과 식음료 관광체험 등에 쓴 영수증을 제출하면 결제금액의 50%를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환급 한도는 가족형이 1인당 10만 원 가족당 최대 50만 원이고 일반형은 1인당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최대 20만 원이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고성군 내 가맹점과 공룡나라쇼핑몰에서 쓸 수 있다.
고성군은 사업 신청과 정산을 위한 전용 누리집을 구축했고 오는 8월 말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학열 군수는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 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