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캄보디아 정부와 손잡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7일 캄보디아 프놈펜 노동직업훈련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정 국가에 편중된 인력 공급 구조를 다변화하고, 농촌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계절근로자 선발부터 한국어 교육, 입국 절차,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군은 앞서 실시한 1차 면접에서 선발된 7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딸기 육묘 실습 등 현장 적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 군수는 캄보디아 현지 교육장을 직접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성실한 교육 이수와 안전한 근무를 당부했다.
함양군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농가가 필요로 하는 숙련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영농 경영 안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