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의회는 2026년도 의원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지 않고 관련 여비를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장기화된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지고 있다.
농작물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의원들은 이 같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국외출장을 접기로 뜻을 모았다.
한정된 재원을 시급한 분야에 우선 투입하자는 판단도 작용했다.
군민과 어려움을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결정의 배경이다.
안천원 의장은 “가뭄으로 농업 현장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것이 지금 의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다.
안 의장은 “절감된 예산이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의회는 관련 예산 감액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