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오는 10월 31일 제1회 사천짜장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장소는 제18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행사장 메인거리이며 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노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천 농특산물을 넣어 다시 짜는 사천짜장이 이번 경연의 핵심 주제다.
참가자는 사천산 농특산물을 1개 이상 넣어 면 밥 빵 전 튀김 등 형태 제한 없이 요리를 짜면 된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국민이며 개인이나 2인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8일까지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받는다.
신청 서류에는 표준 레시피와 요리 사진까지 들어가 지역 축제 부대행사치고는 절차가 꼼꼼하다.
서류 심사로 본선 5개 팀을 뽑은 뒤 10월 31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겨룬다.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입선 3팀 각 30만 원으로 총상금은 260만 원이다.
사천시는 이미 사천딸기를 공동브랜드 마시뜨라로 내걸고 수출까지 하고 있다.
전주시는 비빔밥을 앞세운 전국요리경연대회로 도시 음식 브랜드를 다졌다.
합천군은 14회째 농특산물 요리대회를 이어오며 참가 읍면을 17곳까지 늘렸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향토 음식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짜장이라는 익숙한 간판 아래 놓인 건 사천 밭과 바다에서 나온 낯선 재료다.
간극이 좁혀지는 순간은 10월 31일 다섯 팀의 손끝에 달렸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