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화개면에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화개면은 지난 9일부터 재진주하동향우회와 쌍계사 하동교육지원청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275만원 상당의 쌀과 농협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재진주하동향우회는 김종완 회장 주도로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뒤 30% 답례품으로 받은 쌀 10킬로그램 30포를 다시 고향에 재기부하는 선순환 나눔을 실천했다.
쌍계사는 지현 주지스님 명의로 쌀 20킬로그램 10포와 농협 상품권 1만원 20매 등 총 7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하동교육지원청도 이춘호 교육장 이름으로 쌀 10킬로그램 15포를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하동군은 별도로 주민행복과 쌀 27포를 비롯해 하동빛드림본부 온누리상품권 6매와 복지관 식품꾸러미 7개 등 추가 지원물품도 마련했다.
화개악양농협 쌀 18포와 자연향기 김 30세트 가릉 쌀 2포 손빈아 팬클럽 떡국 11세트도 기탁 행렬에 합류했다.
임효원 화개면장은 모든 기탁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109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매년 반복되는 일회성 나눔보다 지속가능한 복지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있다.
설 명절 나눔 릴레이가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지만 진정한 복지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 법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