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대규모 나눔 활동에 나섰다.
하동군은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사랑나눔 이웃돕기’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1억 5천만원에 달하며 군 자체 예산과 경남 지원금 등 현금 1억 2천 300만원과 후원 물품 2천 70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현금 지원은 취약계층 3천 83세대와 경로당 397개소 및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 물품으로는 경남은행 하동지점의 복꾸러미 100세트를 비롯해 화개악양농협 백미 300포와 자연향기 김 500박스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가수 손빈아 팬클럽 ‘빛나는 별’이 후원한 사골 떡국 200개와 하동읍 가릉식당의 백미 30포 등 지역사회 자발적 참여가 눈에 띈다.
총 1천 130세대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후원 물품을 받게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나눔의 마음을 전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복지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근본적 접근 방법 마련이 과제로 남아 있다.
한 번의 따뜻한 손길이 겨울 추위를 녹이듯 지역사회 연대의 힘이 모든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로 전해지길 기대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