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향객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펼친다.
합천군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11개반을 운영하며 7개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합천발 서울행 버스 20회와 서울발 합천행 버스 18회를 증편해 총 38회 추가 운행한다.
대중교통 사전 안전점검과 함께 교통상황실을 통한 기상 악화 대비 관리체계도 강화된다.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실과 산불방지 대책본부가 각각 운영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일제소독과 예찰활동이 집중 실시된다.
물가안정대책반은 농·축·수산물 부정 유통과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착한가격업소 홍보에 나선다.
응급의료체계로는 응급진료기관 1곳과 병의원 28곳 약국 16곳이 연휴 중 문을 열고 합천군 보건소도 16일부터 18일까지 비상진료를 진행한다.
사회복지시설 13곳과 소외계층 국가보훈대상자 위문 방문도 추진되며 공직기강 특별감찰도 병행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연휴 기간 전반에 걸쳐 세심한 행정 지원과 현장 중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휴 특수 상황에서 실제 현장 대응력이 계획대로 작동할지 검증이 요구된다.
명절 안전망은 결국 촘촘한 그물처럼 한 곳이라도 헐거우면 전체가 흔들리는 법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