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천영기 통영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10일 시청 1청사 현관에서 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명절 전후 금품 및 선물 수수 등 부적절한 관행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통영시는 청사 주요 출입구에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사항을 담은 입간판을 설치했다.
슬로건 현수막 게시를 통해 청렴 실천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섰다.
설 연휴 기간 중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복무감찰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승강기와 디지털 전광판을 활용한 행동강령 준수 메시지 상시 송출도 계획에 포함됐다.
천영기 시장은 모든 공직자의 철저한 행동강령 준수를 당부했다.
지속적인 점검과 안내를 통한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 의지도 밝혔다.
하지만 일회성 캠페인보다는 상시적 청렴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있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캠페인이 진정한 청렴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을지 과제로 남아 있다.
씨앗이 땅에 떨어져야 열매를 맺듯 청렴 의식도 마음속 깊이 자리 잡아야 꽃을 피울 수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