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고유가 대응책으로 4월 이용분부터 9월까지 6개월간 ‘K패스 모두의 카드’ 환급 기준금액을 기존 대비 50% 낮춘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진되며 정액제 방식으로 기준금액 초과분을 전액 환급한다.
고가 교통수단 이용 시 적용되는 ‘플러스형’에서 일반인은 기존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기준이 낮아진다.
청년과 어르신 및 2자녀 가구는 9만 원에서 4만 5000원으로 기준금액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기존 환급률 대비 최대 2배 이상 혜택이 증가하면서 월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특히 신분당선과 GTX-A 노선 이용객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는다.
출퇴근 시간 전후 1시간 ‘시차시간’ 이용 시에는 기본형 환급률이 30%포인트 추가 인상된다.
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83.3%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이 자차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교통 전문가들은 고유가 시대 서민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K패스 앱을 통해 개인별 예상 환급금과 이용 패턴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