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인천광역시 영종구 신설을 앞두고 시의회 의원 정수를 늘리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제19회 국무회의를 열고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2026년 7월 1일 인천 행정구역 재편에 맞춰 시도별 자치구·시·군의회 의원을 3명씩 증원한다.
인천광역시 총 의원 정수도 동시에 3명 늘어난다.
영종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영종도 일대를 관할하는 새로운 자치구로 출범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 중구에 포함된 영종도 지역은 공항 개발과 함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정부는 새 자치구 출범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원 증원은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영종구 신설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전국 광역시 중 자치구 신설은 2016년 대전 유성구 분구 이후 10년 만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 관련 비상 대응 현황도 논의됐다.
정부는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