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전면 개편해 85점 이상 업소를 모두 ‘식품안심업소’로 통합 지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제2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배달음식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기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나뉘던 위생등급제는 지난 3월부터 하나의 명칭으로 단순화됐다.
현장 평가에서 85점 이상을 받은 업소는 모두 동일한 ‘식품안심업소’ 마크를 받게 된다.
소비자들은 배달앱에서 음식점 상세정보란을 통해 해당 인증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이른 더위로 배달음식 주문이 급증하면서 식중독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배달서비스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주요 배달앱에서는 스테인리스 등 위생용기에 음식을 담아 배달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연계해 다회용기 주문 건당 1000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전문업체가 용기를 수거해 세척·살균 처리하므로 위생 걱정도 덜 수 있다.
야외에서 배달음식을 먹을 때는 조리 후 2시간 이내 섭취를 완료해야 한다.
남은 음식은 식사 전 미리 깨끗한 용기에 소분해 냉장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재가열할 때는 음식 중심부 온도가 75도 이상 되도록 1분 이상 끓여야 한다.
경남지역 배달업체들도 위생관리 강화와 친환경 포장재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심마크 확인과 다회용기 사용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배달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