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창경궁 정월대보름 행사가 3월 2일까지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가 ‘정월대보름 창경궁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3월 3일로 평년보다 늦어 양력 기준으로는 이례적으로 늦은 시기에 첫 보름달이 뜬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창경궁 양화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풍기대 주변 대형 달 모형 포토존 운영과 천체망원경을 통한 목성·달 표면 관측이 포함됐다.
천체망원경 관측은 24일과 25일 이틀간만 운영한다.
나머지 기간에는 달 모형 포토존 체험만 가능하다.
창경궁관리소 관계자는 창경궁에는 서울에 남은 조선시대 관천대 두 곳 중 하나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격루·측우기 등 천체 관련 유물이 많아 천체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24일 현장에는 벨기에·프랑스 등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여해 한국 전통 명절에 관심을 보였다.
벨기에 관광객 요한씨는 창경궁이 정말 아름답고 벨기에에도 보름달과 연관된 절기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창경궁보름달’ 해시태그로 SNS에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