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제도는 5세부터 18세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에게 월 10만5000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지원금으로 각종 스포츠 강좌 수강을 받을 수 있으며 2009년 시작 당시 월 6만원이었던 지원액은 17년간 지속 확대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년 11월 정기 신청을 받으며 12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신규 신청자가 1순위이고 누적 이용 기간에 따라 최대 4순위까지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작년 기준 약 3000여 명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중위소득 범위 확대로 대상자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작년 도입된 당겨쓰기 제도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대 3개월치 지원금을 미리 사용할 수 있어 방학 기간 집중 수강이나 고액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해졌다.
실제 이용자들은 아이가 줄넘기를 통해 체중 감량과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 한부모가정 학부모는 수영을 시작한 아이가 이제는 선수 도전을 고민할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고 전했다.
다만 정부는 부정 사용에 대한 강력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좌 출석률이 50% 미만이거나 현금 페이백을 받는 경우 지원 중단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