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초등학교 1~2학년 60만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국산 과일을 간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시간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과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방과후 수업과 돌봄교실을 개선한 형태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과 다양한 활동 경험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에는 늘봄학교 참여 저학년 학생들에게 중식도 제공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학교 밖 늘봄’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사회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웹툰 그리기부터 보드게임 제작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리틀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경우 모집 인원 8명에 대한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한 학부모는 “재봉틀을 이용한 바느질 수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아이가 매우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별도로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통해 오후 6시부터 밤 10~12시까지 긴급 돌봄 서비스도 운영한다.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참여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