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옉호기관이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자료를 4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개편된 교육자료는 기존 법령 나열 중심에서 실제 사례 기반 교육으로 전환했다.
교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신고의무자들의 현장 판단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신고의무자는 직무상 학대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으로 매년 의무 교육을 받는다.
기존 교육이 이론 중심이어서 현장 적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전국 신고의무자는 교원과 의료인 119구급대원 등 약 200만 명에 달한다.
새 교육자료는 신고 이후 조사 과정과 피해자 지원 절차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배우 이윤지가 도입부와 마무리 설명에 참여해 접근성을 높였다.
수어 통역과 영문 자료도 별도 제작해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했다.
교육 현장 교사들은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초등교사는 “신고가 아이들 삶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수학급 담당 교사들의 경우 학급 내 작은 변화 감지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공기관 20여 곳에 개편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은 온국민평생배움터 누리집과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유튜브 채널에서 수강할 수 있다.
신고의무자가 아닌 일반인도 자유롭게 교육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