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학 개강철을 맞아 기숙사 입소를 위한 결핵검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대학이 단체생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흉부 X-ray 결과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보건소에서는 신분증과 입소 증빙서류만 지참하면 검사비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과정은 민원실 접수부터 방사선 촬영까지 10분 내외로 완료된다.
결과는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조회와 출력이 가능하다.
일반 병원 검사비가 1만원 안팎인 반면 보건소는 완전 무료로 학생들 경제부담을 덜어준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38명으로 OECD 2위를 기록했다.
20대 청년층은 기숙사와 도서관 등 밀폐공간에서 장시간 생활해 감염 위험이 높다.
결핵균은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로 공기 중 전파되는 특성상 조기 발견이 핵심이다.
정부는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을 통해 예방부터 치료까지 전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밀접접촉자 대상 잠복결핵 검진 지원사업도 확대해 지역사회 전파고리 차단에 나섰다.
매년 크리스마스씰 모금으로 취약계층 결핵환자 치료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진은 2주 이상 기침과 발열 증상 지속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을 당부했다.
결핵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타인에게 전파할 위험이 크다.
전문가들은 정기검진을 통한 선제적 예방이 본인과 주변인 건강 보호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