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도시민의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한 대규모 홍보행사를 서울 도심에서 열었다.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2026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귀어귀촌센터와 지자체 등 30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어촌 올래’ 슬로건 아래 3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귀어귀촌 인구유입존에서는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고 어촌관광존과 특화상품존에서는 각 지역 특산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현행 청년 어촌 정착 지원 사업은 첫해 월 110만원 둘째해 100만원 셋째해 90만원을 3년간 무상 지원한다.
창업 자금도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되며 소형 선박 구매 시 1억원 내외로 시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업인 후계자 제도를 통해 고령 어업인으로부터 어업권을 이양받는 방식도 가능하다.
최석훈 귀어귀촌종합센터장은 “통계적으로 귀어의 기대 소득이 귀농보다 2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귀어학교에서는 4-6주간 무상 숙식하며 자격증 취득과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서해산 주꾸미를 활용한 세비체 시식회와 바다 소리 명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해수부는 지난해 말 확정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을 통해 어촌 생활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현재 인천 및 전국 각지에서 귀어학교와 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태극뉴스


